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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지역 울산 남구에 들어서는 중소형 단지, 28일부터 본격 분양 나서

입력 | 2022-11-18 03:00:00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늘 울산 남구 신정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 본보기집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향후 분양 일정은 11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청약(해당, 기타지역), 3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12월 6일, 2단지 12월 7일이며,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단지는 재개발·재건축 추진 사업과 활발한 신규아파트 공급을 필두로 울산의 신흥주거타운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신정동에 들어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청약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울산 남구가 지난 9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며 비규제지역의 이점을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출, 세제 관련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워졌으며 청약 문턱도 낮아졌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경과, 가구원, 2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가점제 비율도 축소되는 등 상대적으로 당첨 확률이 높아졌다.

또한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59∼84m²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신혼부부나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가구 수 배정이 많아져 당첨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경우 혼인 중이 아니거나 자녀가 없는 1인 가구라도 추첨제로 청약이 가능하며, 1인 가구 중 단독가구는 전용면적 60m² 이하 주택형에 한해 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에 해당하는 사람은 특별공급을 노려볼 만하다.

단지는 2개 단지 총 602가구로 조성되며, 1단지의 경우 울산 남구 신정동 638-1 일원에 총 301가구로 타입별 가구 수는 59m²A 152채, 72m²A 35채, 84m²A 76채, 84m²B 38채로 구성된다. 2단지는 울산 남구 신정동 636-1 일원에 총 301가구로 59m²A 152채, 59m²B 35채, 74m²A 38채, 84m²A 76채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걸맞은 특화설계도 적용돼 눈길을 끈다. 세련되고 다양하고 편안한 생활을 의미하는 SVC 특화설계와 더불어 LDK 개방형 구조를 통해 거실부터 식사 공간, 주방이 이어지도록 설계했으며 여기에 2.4m의 높은 천장고 설계(우물천장 2.52m)로 개방감을 높였다.

단지 내 다양하고 편리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1단지 공동시설로는 어린이집, 골든라운지,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서고 2단지는 북카페, 클럽하우스, 스터디룸, 1인 오피스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쾌적하고 다양한 환경의 다목적 시설이 마련된다.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은 울산의 신흥주거지 중심지에 위치해 문화, 쇼핑, 의료, 행정 등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 인근 울산제일병원과 중앙병원 등이 위치해 있으며 신정1동 행정복지센터, 울산광역시청, 울산남부경찰서 등 관공서 이용도 편리하다. 3km 반경에 대형 상업시설인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롯데마트도 위치해 각종 생활 인프라를 고루 누릴 수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한다. 친환경 생태공원인 태화강국가정원이 인접해 있고, 울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울산대공원과의 접근성도 좋아 자연에서 여유로운 힐링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교통 및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봉월로, 문수로, 삼산로 등의 도로망과 동해선 광역철도인 태화강역과 울산고속버스터미널 등 다양한 교통망을 통해 울산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도보 거리에 울산중앙초, 월평중이 위치해 자녀들의 안심통학이 가능하고, 인근 유명 학원가를 포함한 학성고, 울산여고 등 명문학군이 형성돼 있다.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의 본보기집은 울산 남구 삼산동에 위치해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