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평택화양
한화건설은 10월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 7-2블록에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포레나 평택화양’을 분양한다.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을 마쳤고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포레나 평택화양은 화양지구 7-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74∼99m² 총 99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화양지구에서는 최초로 전용 84m² 초과 평형이 도입돼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 화양지구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개발된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경기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일원에 서울 여의도 면적(약 290만 m²)에 버금가는 279만2500m² 규모로 조성되며,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2만여 채에 5만3000명이 거주하는 미니 신도시급 주거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화양지구에서도 포레나가 들어서는 7-2블록은 최중심이라고 평가받는 곳으로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췄다. 먼저 초등학교 부지(예정)가 단지와 맞붙어 있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지구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공원과 중심 상권도 인접해 있다.
전국에서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비규제지역에 속해 청약 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전용 84m²는 60%, 전용 99m²는 100% 추첨제로 공급되기 때문에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여기에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중도금 무이자와 1차 계약금 정액제 등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포레나 평택화양의 본보기집은 경기 평택시 안중읍 송담리 856-1(안중버스터미널 인근)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