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손흥민은 수능 하루 전인 16일 자신의 SNS에 “지금까지 쌓아왔던 많은 노력이 여러분의 날개가 되어줄 거라 믿습니다. 긴장하지 말고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 할 수 있기를… 모든 수험생분들 힘내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손흥민은 이달 초 열린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마르세유와 경기 도중 얼굴을 다쳐 안와골절 수술을 받았다.
손흥민은 16일 얼굴 보호용 마스크를 착용한 채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소화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24일 밤 10시 우루과이를 상대로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