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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국무총리 표창…단체 부문 업계 최초

입력 | 2022-11-17 14:17:00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2022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포상’에서 업계 최초로 단체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동반성장 유공 표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의 성과를 국가경제발전 기여도 등 5개 복합지표로 평가해 우수 단체와 개인에 수여한다.

BGF리테일은 △중소협력사 경쟁력 향상 지원 및 동반성장 문화 확산 △중소기업 및 농어촌지역의 판로 확대 지원 △가맹점 상생지원 제도 운영 및 상생협력 문화 확산 등을 통해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BGF리테일은 연간 23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중소협력사에게 저금리 대출을 지원해왔으며, 지난 2013년부터는 명절을 앞두고 거래 대금을 선지급해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돕고 있다.

이밖에도 e-러닝, 찾아가는 경영특강, 품질위생교육 등 협력사 임직원의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며, 가맹점포에도 신상품 도입 지원, 운영력 진단 인센티브 지급 등으로 점포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박정권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가맹점주, 중소협력사와 지난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쌓아온 탄탄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좋은 친구 같은 기업으로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선진 동반성장 문화를 만들어가며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