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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늦둥이 딸 등장에 ‘빵긋’…“오빠 그리는 돌잔치 후 첫 재회”

입력 | 2022-11-17 15:18:00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영상 갈무리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영상 갈무리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영상 갈무리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영상 갈무리


 방송인 김구라가 늦둥이 딸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촬영장에 놀러 온 김구라 딸 눈에서 꿀 떨어지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 촬영하고 있는 김구라와 아들 그리(김동현)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러던 중 어디선가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려왔고, 이들은 촬영을 잠시 멈추고 시선을 아기에게 고정했다.

이에 김구라는 “사실 오늘 촬영장에 (그리) 동생이 왔다”며 “그리도 본지 오래됐다. 지난 돌잔치 이후로 처음 보는 거다”라고 밝혔다.

김구라는 “그리가 조금 츤데레여서 아직 동생한테 막 살갑게 그렇게 하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구라의 말에 그리는 “보면 머리 쓰다듬고 한다”고 해명했지만, 김구라는 “그건 당연한 거다. 남들도 하는데 그것도 안 하냐”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또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리자 김구라는 아빠 미소를 지으며 딸을 향해 손을 흔들었고, 그리 역시 오빠 미소를 지으며 동생을 바라봐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2015년 채무와 빚보증 등의 문제로 전처와 이혼했다. 전처가 남긴 17억의 빚은 김구라가 3년 만에 모두 갚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2020년 12세 연하 여성과 재혼, 지난해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