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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생수 제조공장서 60대 근로자 기계에 눌려 숨져

입력 | 2022-11-17 16:51:00

뉴스1


16일 오전 9시40분께 경남 산청의 한 생수 제조공장에서 작업자 A씨(60대)가 기계에 몸이 눌려 숨졌다.

A씨는 당시 생수박스 적재 중 적재기 사이에 끼인 생수병을 빼려다 리프트에 눌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료들의 신고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이 업체는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니다.

경찰은 목격자와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산청=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