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은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팀장과 이찬열 대한전선 전무,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송미호 한마음혈액원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초동 호반파크, 당진 대한전선 공장, 전력기기공장 등에서 진행됐다. 호반건설과 대한전선, 호반호텔&리조트 등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 등 총 300장을 재단에 전달했다. 기부금 1000만 원과 헌혈증은 소아암 환아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호반그룹 계열사 대한전선이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해온 활동이다. 올해는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 주요 계열사로 확대해 진행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