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실이 18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들에 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가 오전 11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라고 알렸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동쪽 방향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이 미사일은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미 국방부는 미사일대응정책협의체를 개최하는데 이날에 맞춰 보란듯 ICBM을 발사한 것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