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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제이, 결혼식서 노제와 ‘헤이마마’ 댄스→절친 박재범 축가까지

입력 | 2022-11-19 10:57:00

허니제이 결혼식/ DJ SOM 인스타그램 캡처


댄서 허니제이가 지난 18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결혼식장에서 펼쳐진 여러 순간들이 온라인에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허니제이는 지난 18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당초 지난 4일 화촉을 밝힐 예정이었지만 이태원 참사에 애도를 표하며 결혼식을 18일로 연기한 바 있다.

허니제이 결혼식/ DJ SOM 인스타그램 캡처

허니제이의 결혼식에는 많은 지인들이 참석했다. 특히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함께 한 리정, 효진초이, 노제와 자신의 크루인 홀리뱅 멤버들, 춤으로 인연을 맺었던 배우 김희정 등의 모습이 돋보였다.

리정과 효진초이, 노제는 따로, 또 같이 축하공연을 선사하기도 했다. 리정은 블랙핑크 ‘핑크 베놈’에 맞춰 격렬한 안무를 선보이는가 하면, 효진초이, 노제와 함께 귀여운 춤을 추다 허니제이를 불러 다함께 ‘헤이 마마’를 추기도 했다. 새하얀 웨딩드레스(신부예복)를 입은 허니제이는 드레스를 입고 있음에도 댄서들과 함께 몸에 익은 ‘헤이 마마’를 능수능란하게 선보여 하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축가는 가수 린과 허니제이의 절친인 박재범이 맡았다. 특히 박재범은 자신의 곡 ‘가나다라’를 불렀는데, 댄서들과 함께 노래뿐 아니라 춤까지 추며 친구의 결혼을 축하했다.

앞서 허니제이는 지난 9월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임신과 결혼 소식을 밝혔다. 당시 그는 “사랑을 가장 소중히 여겨왔던 제가,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고 싶게 만든 상대를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라며 결혼을 알렸다. 이어 “얼마 전 저희 둘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2세를 임신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예비 신랑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예비 신랑은 훤칠한 비주얼의 훈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