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0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요금소 출발 기준) (한국도로공사 제공)
일요일인 20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 주말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차량 480만대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가 내린 13일(470만대)보다 10만대 증가한 수치다.
정체는 경부선, 서해안선, 중부선 등 주요 노선 서울 방향에 집중될 전망이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10~11시에 시작돼 오후 6시~8시 사이에 절정을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정체는 오후 10~11시 해소될 전망이다.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3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3시간1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36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서서울 출발) △대구 3시간30분이다.
지방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6시간30분 △울산 6시간 △강릉 3시간10분 △양양 2시간10분(남양주 도착) △대전 2시간 △광주 4시간20분 △목포 4시간30분(서서울 도착) △대구 5시간3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