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치소 나오는 남욱 변호사 남욱 변호사가 21일 새벽 서울구치소를 나오고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구속기소 된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가 21일 새벽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됐다. 2021년 11월 4일 구속된 지 382일 만이다.
구치소 나오는 남욱 변호사 남욱 변호사가 21일 새벽 서울구치소를 나오고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구치소 나오는 남욱 변호사 남욱 변호사가 21일 새벽 서울구치소를 나오고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검찰은 지난 8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8억 4700만 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로 남 변호사를 추가 기소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18일 남 변호사와 김만배씨에 대한 추가 구속할 정도의 사유와 필요성이 소명됐다고 보기 부족하다며 검찰의 추가 구속 요청을 기각했다. “추가 구속영장 발부에 대해선 횡령 등 공소사실이 최초 제기된 배임과 관련성 있는 범죄에 해당한다”며 “김씨와 남 변호사에게 증거인멸 염려가 전혀 없다고 단정할 순 없지만 지금까지의 심리 진행 경과 등에 비춰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구치소 나오는 남욱 변호사 남욱 변호사가 21일 새벽 서울구치소를 나오고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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