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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태 부부, 허경환에 ‘자만추’ 소개팅 주선…손발 척척

입력 | 2022-11-21 05:19:00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오정태 부부의 환상적인 호흡이 웃음을 줬다.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허경환이 오정태의 집에 놀러 갔다가 오정태 아내의 친구와 갑자기 소개팅을 하게 됐다.

오정태의 아내는 아직 결혼을 안 한 허경환을 위해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만나는 자리를 마련해주겠다고 했다. 허경환은 친구가 오자 마치 아무것도 몰랐다는 듯 일어나서 인사했다. 허경환은 오정태와 오정태 아내가 알려준 대로 했다. 이상형을 물어보면 소개받은 여자의 외모를 그대로 묘사하라는 것. 오정태는 허경환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허경환이 고향에서 가져온 굴을 다 같이 먹었다. 허경환은 굴을 까서 소개받은 여자의 앞접시에 놓아줬다. 한가인은 “말없이 굴을 까서 주는 게 여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매력 있게 보인다”고 말했다. 오정태와 오정태 아내는 두 사람을 밀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허경환은 소개받은 여자에게 “들은 게 이름밖에 없다”면서 따로 얘기를 하자고 말해 웃음을 줬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