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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케이뱅크, 아파트담보-전세대출 금리 인하 外

입력 | 2022-11-22 03:00:00


■ 케이뱅크, 아파트담보-전세대출 금리 인하


케이뱅크가 21일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를 0.05∼0.7%포인트 인하했다. 대환대출 상품의 변동금리는 0.7%포인트 떨어진 연 4.19∼5.31%가 됐다. 신규 구입과 생활안정 자금 변동금리는 0.2%포인트 낮아진 연 4.27∼5.39%다. 고정금리는 대환과 신규 구입, 생활안정 자금 모두 0.05%포인트 인하됐다.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일반은 0.3%포인트, 청년은 0.28%포인트 낮췄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최근 대출 금리 급등으로 인한 고객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금리를 조정했다”고 말했다.





■ 하나銀, 수수료 낮춘 해외 송금 서비스 출시


하나은행이 해외 송금 수수료를 대폭 낮춘 ‘베네핏(Bene-Fit) 해외 송금’ 서비스를 선보였다. 미국으로 달러를 송금하는 개인 고객들이 대상이다. 송금 금액과 무관하게 건당 5000원의 수수료로 돈을 보낼 수 있고, 미국 내 수취인은 추가 해외 은행 수수료 없이 송금인이 보낸 원금 전액을 받을 수 있다. 비대면 모바일 전용 상품으로 하나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와 하나은행 송금 전용 앱 ‘하나 이지(Hana EZ)’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 한국투자신탁운용, 만기채권형 ETF 2종 상장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만기가 있는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22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ETF 2종은 신용등급 AA― 이상 채권을 주로 담아 5% 중반의 만기수익률을 목표로 하며 일반적인 채권형 ETF와 달리 내년 12월, 2024년 12월 각각 만기가 되면 상장 폐지돼 자동 청산된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측은 “금리가 올라 채권 가격이 하락해도 원리금을 상환받을 수 있고, 금리 하락 시 가격이 상승한 채권을 중도 매도해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