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287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287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 7만2792명, 해외유입 8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665만4729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는 1주일만에 다시 7만명을 넘어 9월 14일(9만3949명) 이후 69일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1주일 전(15일) 7만2866명보다 7명 증가하며 화요일 기준(월요일 발생) 6주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전날 465명보다 4명 줄어든 461명으로 4일째 400명대를 이어갔다. 최근 1주일간(11월 16일~22일) 일평균 422명으로 전주(11월 9일~15일) 371명에 비해 51명 증가했다.
전날 하루 신고된 사망자는 45명으로 80세 이상 31명, 70대 11명, 60대 3명이며 누적 3만111명이 됐다. 3일째 50명 미만으로 집계됐다. 최근 1주일 일평균 사망자는 52명으로 전주 47명보다 5명 많다. 누적 코로나19 치명률은 78일째 0.11%를 기록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김내과의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BA.4/5 변이 기반 화이자 2차 개량백신(2가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2022.11.21 뉴스1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자는 기초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국민 중 마지막 접종일 혹은 감염일이 120일 지난 사람이다. 목표 접종률은 60세 이상 고령층 50%, 감염취약시설 60%이다. 질병청은 2가백신 추가접종이 겨울철 재유행 방어에 중요한 요소라고 보고 있다.
대상별 동절기 추가접종률. 질병관리청 제공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