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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의 무려 7배…호날두, SNS 팔로워 5억명 넘었다 ‘세계 최초’

입력 | 2022-11-22 10:14:00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유)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5억명을 돌파했다.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4억명을 돌파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유)가 단 9개월 만에 팔로워 1억명을 또 추가했다. 갖가지 불화설과 논란에도 그는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스포츠 스타임을 증명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날두는 최근 일었던 인터뷰 논란에도 불구하고 인스타그램에서 더 많은 팔로워를 모았다.

호날두는 지난주 영국 토크쇼 ‘피어스 모건 언센서드’에 출연해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과 구단 수뇌부에 대한 불만을 터뜨렸다.

그는 또 자신의 옛 동료인 웨인 루니와 게리 네빌을 공개적으로 저격하며 “그들은 내 친구가 아니다”라고 말해 논란을 키웠다.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1일 오전 카타르 알 샤하니야 스포츠클럽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11.21/뉴스1 ⓒ News1

이 인터뷰로 인해 세계 축구팬들로부터 비난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호날두는 팔로워 5억명을 달성했다.

22일 오전 9시(이하 한국시간) 기준, 호날두는 100만명의 팔로워를 더 추가해 현재 5억100만명의 팔로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BTS 공식 계정 팔로워 수인 6920만명보다 7배 이상 많은 것이다.

호날두 다음으로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2위 셀럽은 그의 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다. 리오넬 메시는 3억77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다음은 카일리 제너(3억7200만명), 셀레나 고메즈(3억5800만명), 드웨인 존슨(3억4800만명)이 뒤를 잇고 있다.

호날두는 인스타그램에서만 1년에 4000만달러(약 540억원) 이상의 부수입을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날두는 21일 카타르 알 샤하니야 SC 트레이닝 사이트에서 열린 포르투갈 대표팀 훈련 전 기자회견에 밝은 표정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불화설을 일축하며 코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