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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공효진, 우주정거장서 만나요…‘별들에게 물어봐’

입력 | 2022-11-22 10:31:00


이민호·공효진 주연 ‘별들에게 물어봐’가 베일을 벗었다.

제작사 키이스트가 22일 공개한 스틸컷 속 ‘이브 킴’(공효진)은 ‘공룡’(이민호)의 헤드셋을 바로 잡아주고 있다. 서로 바라보는 눈빛이 설렘을 줬다. 두 사람은 우주선 내 무중력 상태를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고난도 와이어 액션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국내 최초로 우주정거장을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산부인과 의사 공룡은 천문학적 액수를 지불하고, 관광객 자격으로 우주 여행을 떠난다. 우주비행사 이브 킴은 한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주의자다. 오정세를 비롯해 한지은, 김주헌, 이엘 등도 힘을 싣는다.

준비 기간만 5년 걸렸으며, 제작비 500억원을 투입한다. ‘질투의 화신’(2016) 서숙향 작가와 ‘사이코지만 괜찮아’(2020) 박신우 PD가 만든다. 내년 국내 방송사와 세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