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21일 오후 강서세무서에서 열린 ‘종합부동산세 합동 민원 상담 창구’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가 전국 최초로 ‘종합부동산세 합동 민원상담 창구’를 만들었다고 22일 밝혔다.
강서구는 종부세 고지서가 발송되는 전날(21일) 강서세무서에 ‘종부세 합동 민원상담 창구’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종부세 합동 민원상담 창구’는 강서구청과 강서세무서가 만들어낸 합작품이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이 세무서에 종합부동산세 민원을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안했고, 곧바로 실행에 옮겼다. 지난 11일 강서세무서와 창구 개설 및 운영 협약식을 진행하고 단 10일 만에 창구를 열었다.
이정희 강서세무서장
김 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종합부동산세 합동 민원상담 창구’가 그동안 많은 불편을 겪어 왔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행정을 펼침에 있어 항상 구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적극적인 자세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구민의 불편사항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