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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순방 다녀온 유정복 인천시장 확진…7일간 재택치료

입력 | 2022-11-22 15:18:00


인천시는 최근 해외 순방을 다녀온 유정복 인천시장이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유 시장과 해외출장을 다녀온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전날 자가진단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

앞서 유 시장 등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프랑스,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 등 4개국 순방을 다녀왔다.

유 시장은 최근 함께 해외출장을 다녀온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이날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 시장은 오는 28일까지 재택 치료를 하며 시정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재택치료 기간 중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등이 유 시장의 업무를 대행할 예정이다.

또 유 시장의 해외 출장에 동행한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도 전날 자가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현재 자택에서 PCR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인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