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의원들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0회 국회(정기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등 조정 소위원회에 참석하며 악수하고 있다. 2022.11.17/뉴스1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2일 “야당과의 대화의 문은 취임 이후 지금까지 변경될 사유가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과 야당 지도부의 회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정부가 출범하면서 제출한 민생 법안이 단 한 건도 본회의를 통과 못 했다”면서도 “민생 앞에 여야가 없다. 여야 간 대화라든지, 노력, 시도 등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계속해서 협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통령실로서는 예산안 처리, 정부조직 개편안 등을 처리하기 위해 야당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