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는 새로운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 ‘포르쉐 드리머스 온 시티 해커스’ 최종 선정자를 발표하고 창작 지원금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포르쉐 드리머스 온 시티 해커스는 서울을 주제로 국내 신진 아티스트들의 꿈과 재능을 지원하는 글로벌 캠페인 ‘포르쉐 드리머스 온’과 연계한 미디어 아트 사회공헌사업이다.
서울의 이면을 예술적 상상력으로 재해석한다는 목표와 함께 지난 8월부터 3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CSR 프로젝트에는 공모를 통해 최종 3인이 후보로 올랐다.
최종 선정작은 ‘서울환상소경’으로 서울의 요소를 시각적인 스토리와 결합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생생한 컬러의 3D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전개 방식이 돋보인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창작 지원금 6000만 원과 기술 프로덕션 및 전문가 컨설팅 과정을 포함한 안정적인 제작 환경이 제공된다. 최종 완성작은 오는 내달 10일부터 삼성동 무역센터에 위치한 국내 최대 크기의 아티움 외벽미디어에 6주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