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두 위치도 - 구글 갈무리
중국 서부의 주요 도시 쓰촨성의 성도 청두가 사실상 전면봉쇄에 돌입했다.
청두 시정부는 23일,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전수검사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청두 시정부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전 주민을 상대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지자체가 주민들을 상대로 전수검사를 실시하면 주민들의 외출이 금지되는 등 사실상 전면봉쇄에 해당한다.
같은 쓰촨성에 위치한 충칭직할시의 경우, 전일 코로나 일일 확진이 633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광둥성 광저우의 8910명에 이어 2위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