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및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다자 회의 참석차 출국하기에 앞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여당 지도부를 초청해 만찬 회동을 한다.
23일 대통령 대변인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김석기 사무총장, 각 비상대책위원 등 여당 지도부를 만찬에 초청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 등 참모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취임 초인 지난 6월 이준석 당시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여당 지도부를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한 바 있다. 9월에는 국민의힘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와, 10월에는 국민의힘 지도부 및 원외 당협위원장들과 오찬을 했다. 야당 지도부와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