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자기님들이 ‘유퀴즈’에 뜬다.
23일 오후 8시40분 방송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69회에서는 가수 션, 신입사원 조혜송, 신입 타일공 유택근, 52세에 신입사원이 된 로이스 킴 자기님이 출연하는 ‘신입사원’ 특집이 펼쳐진다.
먼저, 인생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신입사원 조혜송 자기님과 대화를 나눈다. 국내 플랫폼 기업 입사 8개월 차인 자기님은 취업준비생 시절 하루 10시간을 코딩 공부에 몰두한 경험담부터 개발자의 꿈을 이룬 현재의 일상을 솔직하게 공유한다.
값진 노력의 땀방울로 꿈의 조각을 붙이는 유택근 자기님은 10개월 차 신입 타일공이다. 대학교 졸업 후 전공을 살려 제약 회사에 입사했지만, 6개월 만에 과감한 결단을 내린 사연을 밝힌다. 이 외에도 ‘큰 자기’ 유재석의 한마디에 용기를 얻어 타일공이 된 에피소드와 기술직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남기는 조언까지 인생 제2막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세계적인 IT기업 한국 지사 전무에서 미국 본사 신입사원이 된 로이스 킴 자기님의 인생사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끈기와 성실함으로 커리어를 쌓아가던 25년 차 직장인이 52세에 다시 신입사원이 된 계기, 아침마다 10km를 달리고 출근하는 에너지 넘치는 삶을 소개한다.
가수 션 자기님도 ‘유 퀴즈’를 방문한다. 션은 루게릭 환우를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부터 독립유공자 후손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81.5km 기부 마라톤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누적 기부금이 무려 55억 원에 달한다고 해 놀라움을 선사한다. “작은 일을 계속 반복하면 세상이 변화된다”며 기부 신입사원을 이끌기 위한 사명감을 드러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