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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롯데갤러리 ‘지역 작가 전시회’ 개최

입력 | 2022-11-24 03:00:00

내년 1월까지 오승윤 등 10명 참여




광주 롯데갤러리가 2023년 1월 15일까지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전시회를 진행한다. 롯데갤러리는 롯데백화점 광주점 11층에 있다.

오승윤(판화), 박종갑(한국화), 이진욱(도예), 정은진(섬유예술), 김전욱(목공예), 정정하(회화), 신민석(목공예), 임어진(대나무공예), 박유진(바구니보), 이세현(사진) 등 작가 10명이 참여하는 전시회 주제는 ‘쓰임새와 아름다움’이다.

우리 삶 속에 녹아 있는 예술 작품의 아름다움과 쓰임새를 작가들의 시선으로 풀어 낸 작품을 선보인다.

오방색의 화가로 잘 알려진 오승윤 화백은 우리 민족의 정서와 우주의 원리를 표현한 풍경화 분야의 독보적인 존재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 인상주의 선구자인 오지호 화백의 아들로 전남대 사범대와 예술대 교수를 지냈다. 정정하 작가는 2020년 조선대 김보현&실비아올드미술관 올해의 작가상을, 신민석 작가는 2002년 광주공예대전 최우수상을, 임어진 작가는 제40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 대상을 수상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