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폭격해 1명이 숨졌다고 로이터·AFP통신이 보도했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적국니 키이우시의 중요 기반 시설에 미사일 공격을 가하고 있다”면서 “공습 경보가 종료될 때까지 대피소에 머물러 있어달라”고 촉구했다.
AFP는 키이우 북부와 중심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에너지 기반 시설을 파괴해 올겨울 전장에서 유리한 판도를 짜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한 대규모 공습으로 정전 및 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