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23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2.11.23 뉴스1
최근 영국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손흥민 선수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우르과이 전에 선발 출장할 전망이라고 영국의 BBC가 보도하는 등 외신들도 손흥민 선수의 출장 여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BBC는 손흥민 선수가 부상으로 안면 수술 후 보호대를 착용했음에도 24일 밤 열리는 우루과이와 경기에 선발 출장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국의 주장이자 영국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의 주 공격수인 손흥민은 이달 초 챔피언스리그 경기 도중 충돌로 왼쪽 눈 주위에 골절상을 입은 뒤 수술을 받았다.
파울로 벤투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은 “손흥민은 뛸 수 있고, 뛸 것”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와 함께 H조에 속한 한국 대표팀의 주 공격수로, A매치 104경기에 출전해 35골을 터뜨렸다.
우루과이의 스트라이커 다윈 누녜스도 훈련중 가벼운 발목 부상을 입었으나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BBC는 전망했다.
BBC 이외에 미국의 스포츠 전문채널 ESPN도 손흥민이 선발 출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