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제공)
패션업계가 이달 25일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선다. 엔데믹 전환 이후 리오프닝으로 좋은 성적표를 거둔 패션업계는 패션 성수기인 4분기에도 대형 할인 행사를 통해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24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W컨셉은 이달 27일까지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패션, 뷰티, 라이프 등 전체 카테고리에서 1000여개 주요 브랜드 상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며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최대 5만원 할인이 가능한 장바구니 쿠폰과 전 상품에 적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오후 1시 ‘나이키 드로우’, 오후 6시 선착순으로 인기 아이템을 1만, 3만, 5만원 균일가에 구매할 수 있는 ‘럭키박스’ 행사도 개최한다.
다운 패딩, 레더 및 무스탕, 플리스와 퍼 3가지 하위 테마에서도 최대 86% 할인가에 겨울 여성 아우터를 선보인다. 다운 패딩에서는 에르노, 데일리스트, 막스까르띠지오, 크로커다일레이디 등의 브랜드를 레더 및 무스탕 카테고리에서는 리스트, 써틴먼스, 닉앤니콜, 나인, 라벨르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플리스 및 퍼 테마에서는 올리비아로렌, 언더아머, 나이키, 코닥어패럴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다.
지그재그는 28일까지 슬로우앤드, 98도씨, 핫핑, 데일리쥬, 고고싱 등 트렌드 패션을 주도하는 국내 대표 온라인쇼핑몰 약 190곳과 시티브리즈, 룩캐스트, 키르시, 파인드카푸어, 젝시믹스 등 4200개 이상의 패션·뷰티·라이프 브랜드와 블랙위크를 실시한다.
24시간 동안 최대 84% 할인가에 인기 상품을 선보이는 하루특가를 매일 진행하며 3시간 동안 할인 판매하는 ‘3시간 특가’ 코너도 운영한다. 샤넬 이어링, 생로랑 지갑, 다이슨 스타일러 등을 2만2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럭키딜’도 진행한다.
전 고객에게 최대 20% 할인쿠폰팩도 지급한다. 쿠폰팩은 패션, 뷰티, 라이프 브랜드 구매 시 각각 사용 가능한 최대 15% 할인쿠폰을 비롯해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쇼핑몰 약 190곳에서 사용 가능한 6만5000원 상당의 할인쿠폰, 직진배송 2만5000원 할인쿠폰 등으로 구성됐다.
병행수입 없는 100% 공식 명품 플랫폼 캐치패션의 경우 11월 말까지 ‘블랙 프라이데이 인 캐치’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블프 프로모션 PARTⅡ’에서는 ‘최고 25% 프라이빗 캐시백’으로 캐시백율을 대폭 상향시켰다.
블프 시즌에 놓치면 후회할 특가 추천 TOP 24도 선정해 선보인다. 발렌시아가, 보테가 베네타, 몽클레르, 엔타이어 스튜디오, 아워레가시, 디젤, 살로몬 등 인기 명품 패션부터 하이 스트릿 브랜드까지 다양하다.
(신세계인터네셔날제공)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소개한 제품을 최대 8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7시 두 차례 최대 30% 쿠폰을 얻을 수 있는 랜덤쿠폰 이벤트, 하이엔드 명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럭키 드로우, 총 5회 차로 나눠 구성된 하이라이트 브랜드 시크릿 쿠폰 제공 이벤트, 제시되는 퀴즈를 맞히면 시크릿 할인 코드를 제공하는 행사 등 각기 다른 테마의 혜택을 선보인다.
패션 기업들도 자사몰을 통해 이벤트를 여는 등 블랙프라이데이 준비로 분주하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은 30일까지 ‘SSF 데이’를 개최한다. 최대 50% 할인 쿠폰과 100만 코인을 지급하는 100% 당첨 랜덤 혜택 이벤트, 인기 상품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투게더 위크, 기존 아웃렛 인기 상품에 적용 가능한 최대 50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아웃렛 슈퍼위크 등이다.
LF는 LF몰에서 28일까지 최대 22만원에 달하는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헤지스, 닥스, 아떼바네사브루노 등 LF가 전개 중인 대표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한섬은 더한섬닷컴에서 28일까지 △25만원에 달하는 할인 △50만원 이상 구매시 자동 응모되는 스페셜 럭키박스 △추가 6만 마일리지 적립 △타임 캐시미어 머플러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사몰 에스아이빌리지에서는 27일까지 선착순 쿠폰, 카드사 결제 혜택, 최저가딜, 브랜드 특가&할인 등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