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언론이 자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다.
독일 축구 전문매체 키커는 24일(한국시간) “독일의 카타르 월드컵 일정이 일요일에 마무리될 수도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독일이 반드시 잡아야 할 일본에게 역전패를 당하면서 ‘죽음의 조’ 조별리그에서 16강 진출이 불투명하게 됐기 때문이다.
키커는 스페인전이 무승부로 끝나도 독일 16강 진출이 확실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독일이 스페인과 비기고 일본이 코스타리카전에서 무승부 이상의 성과를 내면 독일은 탈락하게 된다.
독일은 전날(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일본에 1대2로 패했다.
독일은 전반전에 득점했지만 후반전에서 일본에 2골을 내어줬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