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김내과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BA.4/5 변이 기반 화이자 2차 개량백신(2가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2022.11.21/뉴스1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4일부터 일주일 동안 지역보건의료협의체 및 감염취약시설 현장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현장에서 직접 접종의 필요성과 백신의 효과성·안전성, 지자체 및 의료계 역할의 중요성 등을 알릴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 진입에 따라 내달 18일까지 ‘동절기 추가접종(2가백신 접종)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접종률은 60세 이상에서 대상자(1220만2518명) 대비 17%(누적 207만7133명)이며 감염취약시설은 대상자(73만7593명) 대비 18.7%(13만7859명)가 접종을 마쳤다. 18세 이상 국민으로는 대상자(3973만245명) 중 6.1%(241만4291명)가 접종을 받았다.
백경란 청장은 “최근 동절기 접종률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는 이유는 백신에 대한 정보와 안전성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현장과 더 자주 소통하고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