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역 1, 2차 SK V1 tower
지식산업센터 시장에서 ‘특화설계’ 바람이 불고 있다. 업무환경의 질을 높여줄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는가 하면 휴게시설, 체육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적용함으로써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지식산업센터로 사옥을 옮겨가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증가하는 가운데, 과거에는 지하철역이나 도로교통망 등 우수한 입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입지 못지않게 업무환경을 중시하는 경우가 늘어남에 따른 변화라고 볼 수 있다.
최근 분양에 나선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당산역 1, 2차 SK V1 tower’는 단지 내 휴게시설 특화에 나선 지식산업센터이다. 1, 2차 단지 합계 연면적 약 10만8338.97m²에 옥탑을 포함해 지상 최고 35층의 랜드마크 타워로 지어진다.
무엇보다 각종 특화설계가 적용돼 쾌적한 근무환경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우선 당산역 1차 SK V1 tower는 넓은 연면적과 비례해 단지 곳곳에 플로웨이(산책로), 커뮤니티파크(휴게공간), 네이처&아쿠아필드(수변 휴게광장), 하모니가든(열린 휴게공간), 한강뷰 스카이라운지 등 기존 업무시설에서는 보기 드문 트렌디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한다. 당산역 2차 SK V1 tower 역시 옥상 하늘정원을 비롯해 호실별 발코니 서비스 면적 제공으로 차별화된 업무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에 더해 영등포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만들 높이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단지는 최고 35층으로 지어져 인근에 조성된 대성디큐브(30층), 아이에스 비즈타워 1차(26층), 현대 지산 가산퍼블릭(28층)을 뛰어넘으며 일대를 대표할 새로운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가 될 예정이다.
뛰어난 입지도 갖췄다. 지하철 이용객의 이용률이 높은 서울지하철 2·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을 도보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편리한 출퇴근 환경과 뛰어난 강남 접근성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서부간선도로를 비롯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인고속도로 등 고속화도로를 통한 서울 및 경기 서부권 접근도 수월하다.
단지 주변으로 당산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조성돼 있어 은행을 비롯해 편의점, 병원 등 다수의 업무 및 편의시설이 있으며 양화한강공원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편, 당산역 1, 2차 SK V1 tower의 본보기집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로 188 1층(현대카드 영등포 사옥)에 있으며, 현재 운영 중이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