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월드컵 기간 동안 초당 2만 개의 트윗이 올라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비즈니스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성명을 통해 “월드컵 트래픽은 초당 거의 2만개 트윗을 기록했다”며 “기록 사용을 관리하는 트위터 팀, 수고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트위터에는 밤늦게까지 일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을 매우 존경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발언은 머스크가 ‘주40시간 근무’에 관한 책을 집필하는 것과 관련해 제기된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 전 ’Stay@work’라고 적힌 티셔츠 사진을 공유했는데, 많은 이들의 빈정을 샀다. 머스크가 인수하면서 많은 이들을 해고한 것이 그 이유로 풀이된다.
한편 실무회의에서 일론 머스크는 기존 인력 해고를 끝낸 뒤 브랜드를 위한 새로운 인재를 고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