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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돌이’ 지승준 깜짝 등장…훈훈 비주얼에 김구라도 “잘생겼다” 감탄

입력 | 2022-11-24 14:59:00

채널S 김구라의 라떼9 캡처


KBS 2TV ‘날아라 슛돌이’의 골키퍼이자 주장이었던 지승준의 훈훈한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S ‘김구라의 라떼9’에서는 ‘현재가 궁금한 스타들’에 대한 주제를 다뤘다.

이날 MC 김구라는 “류승수씨가 왜 오늘 주제와 딱 맞냐 하면 조인성 송지효 등 대단한 스타들을 연기자의 길로 인도한 배우들의 연기 선생”이라고 말했다.

또 김구라는 출연진에게 “‘슛돌이 지승준 아나”라고 묻고는 “류승수씨 처조카다”라고 소개했다. 또 그는 “(지승준이) 배우로 목표를 정하고 활동을 준비 중인 걸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때 류승수가 “저기 있다”며 손가락으로 가리켰고, 지승준이 녹화장에 깜짝 등장한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쑥스럽게 인사하면서도 마스크를 벗으며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에 김구라는 “잘생겼다”고 감탄했다.

김구라는 지승준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오늘 선물 같다”고 말하는가 하면 “(지승준의) 연기를 가르치고 있나”라고 다시 물었고, 류승수는 “가르치고 있고 소속사도 정해졌다”고 답해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날아라 슛돌이‘는 지난 2005년 10월부터 2006년 7월까지 방송돼 인기를 끈 예능으로, 1999년생인 지승준은 주장 겸 골키퍼를 맡아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류승수를 통해 지승준이 연기를 배우며 배우 활동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