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보건소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과 코로나19 백신을 추가 접종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2가백신의 감염예방효과는 기존 백신보다 1.6~2.6배 높다”고 강조하며 “지난 주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의 비중은 91%에 달하는 만큼 60세 이상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은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백신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한 총리를 필두로 차관급 이상 고위공직자의 릴레이 접종을 진행 중이다.
정부는 또 추가 접종자에 템플스테이 할인, 고궁과 능원 무료 입장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