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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동아 12월호 발매… 이웃 돕는 5인의 사연 담아

입력 | 2022-11-25 03:00:00


여성동아 12월호(사진)에서는 연말을 맞아 이웃을 위한 봉사를 이어가는 5명을 조명했다.

푸드 트럭을 몰고 전국을 다니며 짜장면 봉사를 하는 이수영 씨와 이정표 경감, 40년 넘게 반찬 나눔 및 무료 급식 봉사 활동을 해 온 우영순 씨 등이 주인공이다. 이들은 “부족하더라도 조금씩 마음을 나누고 싶다”며 “망설이지 말고 주변에 손을 내밀어 보라”고 말했다.

개그맨 김경욱도 만났다. 그의 ‘부캐’는 일본 예능인 다나카상. “제2의 초난강이 될 때까지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그는 다나카상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다나카상이 스스로 꼽은 인기 비결은 간절함과 꾸준함이다. 독자들에게도 “포기하지 말고, 즐기라”고 연말 인사를 건넸다.

엠넷의 힙합 오디션 예능 ‘쇼미더머니 11’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닥터쉬룸’ 천영지 씨도 인터뷰했다. 예선에서 ‘과자랩’을 선보인 그의 본업은 글로벌 제약회사에서 일하는 연구원. 그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을 비롯해 환자분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기 위해 랩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가수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 배우 이정재와 송강호 등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타들도 집중 조명했다. 육상선수 김민지가 12월호 표지모델로 나섰다.

문영훈 기자 yhmoon9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