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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2022 마마 어워즈’ 시상자 참석…초호화 라인업 공개

입력 | 2022-11-25 09:29:00


김연아 2022.4.30/뉴스1

‘2022 마마 어워즈’(MAMA AWARDS)가 초호화 시상자 라인업을 공개했다.

25일 CJ ENM 측에 따르면 ‘2022 마마 어워즈’에는 글로벌 아이콘인 김연아와 배우 황정민, 정우성을 비롯해 스포츠 스타 박세리, 곽윤기, 아이돌 출신 배우 안소희, 황민현, 임시완, 한선화 등이 시상자로 나선다.

‘2022 마마 어워즈’ 참석을 확정한 피겨 여왕 김연아는 음악 시상식에 처음으로 함께 하는 가운데, “팬데믹이라는 아픔을 겪으며 침체됐던 전 세계 모두에게 음악을 통한 치유와 위로의 힘을 응원하기 위해 시상자로 나서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2 마마 어워즈’ 시상자 라인업

영화 ‘베테랑’과 ‘국제시장’ 쌍천만 영화를 견인하고,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으로 K-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준 황정민이 2010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 ‘마마 어워즈’ 참석을 알렸다. 또 여러 국제 영화제에서 K-무비를 각인시키며 연출자로도 글로벌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정우성도 시상자 라인업에 합류했다.

스포츠 스타이자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인 대한민국 골프 영웅 박세리, 쇼트트랙 국가대표이자 유튜버로도 소통 중인 곽윤기가 이번 시상식의 시상자로 출격한다.

‘K팝 DNA’를 지닌 안소희, 황민현, 임시완, 한선화도 시상자 라인업에 합류했다. 그룹 원더걸스 출신인 안소희는 앞서 2007년 MKMF 신인상을 수상했고, 2009년 걸그룹 최초로 미국에 진출해 K팝의 세계화에 앞장섰다. 황민현은 가요계에 신드롬을 일으킨 워너원 활동으로 2017년 MAMA 신인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한 임시완은 영화 ‘변호인’과 드라마 ‘미생’을 시작으로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시크릿으로 히트곡을 선보인 한선화는 최근 ‘술꾼도시여자들’ 시리즈로 눈도장을 찍었다.

더불어 서지혜, 김동욱, 박성훈, 여진구, 문가영, 김소현, 우도환, 강한나, 주종혁, 남윤수, 이재욱도 ‘2022 마마 어워즈’ 시상자로 나선다. 이외에도 라치카 리더 가비와 훅 리더 아이키, 예능인 김해준, 이은지, 일본 배우 이마다 미오가 참석한다.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는 2019년에 이어 두번째로 참석한다.

‘2022 마마 어워즈’는 앞서 ‘위 아 케이팝’(We are K-POP)이라는 슬로건을 소개하며 역대급 아티스트들의 출연과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들을 예고했다.

이번 시상식은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온라인으로도 전세계로 생중계된다. 레드카펫은 오후 4시, 본 시상식은 오후 6시부터 엠넷에서 생중계되며, 글로벌 각 지역의 채널과 플랫폼, 유튜브 Mnet K-POP, Mnet TV, M2, KCON official 채널을 통해 전 세계 200여개 지역에서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