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데뷔 8개월 만에 일본에서 정식 활동을 시작한다.
25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은 내년 1월25일 일본 데뷔 싱글 ‘피어리스(FEARLESS)’를 발매한다.
이번 일본 데뷔 싱글에는 지난 5월 한국에서 발매한 미니 1집의 타이틀곡 ‘피어리스(FEARLESS)’와 수록곡 ‘블루 플레임(Blue Flame)’의 일본어 버전 그리고 신곡 등 총 3곡이 수록된다.
‘피어리스’는 음원과 뮤직비디오 조회 수 등 다방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줬다.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 19주 연속 이름을 올리고, 뮤직비디오 공개 100일 만에 1억 뷰를 돌파하며 올해 데뷔한 아이돌 중 최고 성적을 세웠다.
르세라핌은 현지 정식 데뷔 전부터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국내 미니 1집 ‘피어리스’와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은 모두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차트 1위 기록을 세웠다. 최근에는 일본 대표 연말 프로그램 NHK ‘홍백가합전’ 출연을 확정 지으며 영향력을 과시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로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 5주 연속 자리했다. 또한, 미니 1집과 미니 2집에 실린 총 10곡의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수가 최근 3억건을 돌파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