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카를로스 수베로(50) 감독이 2022 카타르월드컵이 열린 경기장을 직접 찾아 한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했다.
수베로 감독은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한국과 우루과이의 경기를 ‘직관’하는 인증샷을 올렸다.
한국은 이날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그는 지난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베네수엘라 대표팀 감독을 맡기도 했다.
2021~2022년 한화를 이끈 수베로 감독은 지난 23일까지 팀의 마무리 훈련을 지휘했다.
비시즌에 주로 미국에서 머무는 수베로 감독은 올해에는 마무리 훈련을 마치고 바로 다음 날인 24일 카타르로 향했다.
수베로 감독은 월드컵을 관전한 뒤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