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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다리꼬지마’ 10주년 라이브…변함없는 남매 케미

입력 | 2022-11-25 10:27:00


남매 듀오 악뮤(AKMU)가 변함없는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악뮤는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변함없는 케미스트리로 완성된 ‘다리꼬지마’ 10주년 기념 라이브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홈레코딩 방식으로 녹음돼 편안한 분위기 속 생동감 있는 하모니를 전했다. 직접 기타를 연주한 이찬혁은 감각적인 목소리와 그루브로, 이수현은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변함없는 실력을 뽐냈다.

악뮤 특유의 재기발랄한 매력도 고스란히 담겼다. 가사에 걸맞은 제스처, 한쪽 다리를 휙 꼬아 드는 퍼포먼스 등 유쾌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이찬혁이 작사·작곡한 ‘다리꼬지마’는 냉소적인 가사와 어쿠스틱한 리듬이 특징이다. 악뮤는 지난 2012년 SBS ‘K팝스타 시즌2’에서 출연해 해당 곡을 처음 공개했다. 공개 직후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음원 사이트 멜론, 벅스 등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