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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제2차 ESG추진위원회의 개최…“친환경투자 확대”

입력 | 2022-11-25 11:04:00


NH농협은행이 ESG경영 내실화를 위해 ESG추진위원회의를 개최했다.

25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ESG추진위원회는 전날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농협은행의 금융자산 탄소배출량 측정과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목표 설정 등 농협금융지주와 공동 실시한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이행고도화 컨설팅 결과를 공유했다.

하반기 주요성과로는 △금융위 주관 지역재투자평가 3년 연속 최우수은행 선정 △한국ESG기준원 ESG평가 2년 연속 A등급 획득 △중소기업을 위한 ESG 무료컨설팅 성공적 추진 등을 꼽았다.

김춘안 위원장(농업․녹색금융 부문 부행장)은 “내년에는 무공해차 전환 확대 등 내부탄소배출량 감축뿐만 아니라 친환경투자 확대와 익스포져 조정 등 금융탄소배출량 또한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국내 탄소중립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SG추진위원회는 농협금융그룹의 ESG경영을 공유하고, 농협은행의 ESG 경영전략 수립과 추진방향을 총괄하는 기구다. 관련 부서장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