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이 ‘번외수사’, ‘경찰수업’에 이어 ‘두뇌공조’로 다시 한번 형사 역할에 도전한다.
25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측은 형사 금명세 역으로 변신한 차태현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두뇌공조’는 서로 못 죽여 안달 난 두 남자가 희귀 뇌 질환에 얽힌 범죄사건을 해결하는, 본격 뇌과학 코믹 수사극이다.
차태현은 금명세 캐릭터에 대해 “너무 착하다. 금명세 만큼 이타적인 인물이 있을까 싶다.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흔치 않은 성품을 가진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랜만에 하는 코미디 역할이라 즐겁게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뇌 과학을 다루지만, 쉽고 재밌게 쓴 대본이 좋아 대본에 맞게 충실히 연기하면 캐릭터를 잘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연기의 달인 차태현과 ‘두뇌공조’를 함께 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라며 “믿고 보는 배우 차태현이 만들어 낼 이타적인 형사 금명세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오는 2023년 1월2일 오후 9시50분 첫 방송.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