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재단이 내달 8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2 온드림 콘서트’를 개최한다.
온드림 콘서트는 재단 후원을 받는 장학생과 이들을 교육하는 교수진이 한 해 동안 쌓아온 앙상블을 선보이는 무대다. 재단은 앞서 2014년부터 ‘온드림 앙상블 창단연주회’로 콘서트를 열기 시작했다.
공연은 재단 장학생의 연주가 중심이 되는 1부와 교수진이 함께하는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선 현재 장학생과 졸업 장학생 등이 함께 베토벤 관현악곡 웰링턴의 승리, 브람스 사랑의 노래 왈츠와 카르멘 판타지 등을 연주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