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표가 ‘소설가 차인표’로서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오는 26일 오후 7시 방송하는 채널A ‘뉴스A(조수빈 앵커 진행)’에서는 시민과 소통하는 인터뷰 코너 ‘오픈 인터뷰’ 게스트로 차인표가 출연한다.
차인표는 최근 세 번째 소설을 발간했다. 한국형 뉴 판타지 장편소설 ‘인어 사냥’을 출간한 그는 이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책과 삶에 관한 이야기를 펼친다.
그런가 하면, 소설가 차인표의 가장 든든한 지지자는 아내 신애라였다고. 단, 미완성 원고는 보지 않는 아내의 역할은 ‘페이스 메이커’라기 보다 ‘심판’에 가깝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MBTI(성격유형검사)도 정반대라는 신애라에 대한 차인표의 진심과 함께 배우로서 흥행이 부진했을 때 느꼈던 좌절감, 그것을 극복하고자 시작한 글쓰기를 통해 느끼는 희열, 한때 자신을 태풍처럼 휩쓸고 지나간 인기에 대한 작가적인 해석 등을 공개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