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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신인감독상 쾌거…정우성이 대리 수상

입력 | 2022-11-25 22:35:00

‘제43회 청룡영화상 (2022)’


배우 이정재가 ‘제43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25일 오후 8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제43회 청룡영화상’(이하 ‘청룡영화상’)이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은 KBS2TV에서 생중계됐으며 배우 김혜수, 유연석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신인감독상의 영광은 배우 겸 감독, ‘헌트’의 이정재에게 돌아갔다. 해외 일정으로 불참한 이정재를 대신해 배우 정우성이 대리 수상으로 무대에 올랐다.

정우성은 “제 친구, 동료에게 상을 전해줄 수 있는 개인적인 좋은 추억이 생겨서 좋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이정재와 즉석에서 전화를 연결해 시선을 모았다. 영국에서 촬영 중이라고 전한 이정재는 “‘헌트’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과 스태프, 배우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실시간으로 수상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