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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문제 해결해 경쟁력 강화

입력 | 2022-11-28 03:00:00

에스비씨인증원




에스비씨인증원(원장 김광재)은 11일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의 조기정착과 확산을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보건복지부와 함께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시행 기관 간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건전한 사회공헌 문화 정착과 확산을 도모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민간기업 또는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내 비영리단체와 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공헌하는 활동을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2019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진화된 사회공헌 장려제도를 국내에 도입했으며, 121개소의 인정기업·기관을 시작으로 2021년 350개소의 기업과 기관이 지역사회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올해 인정기업·기관은 12월 1일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에 확정되어 공표된다.

에스비씨인증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참여 기업에 대해 품질경영시스템 등 국제표준화기구 ISO 인증 최초 심사비 감면을 비롯해 ESG 경영수준진단 서비스 비용 감면, ISO 연수비·강의장·시설 이용료 할인, 기타 ESG 교육사업 공동 진행 및 일자리 지원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