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삼성카드는 카카오뱅크와 함께 개인사업자 전용 카드인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삼성카드’는 카카오뱅크에서만 가입이 가능한 카카오뱅크 전용 상품이다. 개인사업자를 위한 특화 혜택은 물론이고 온라인 간편결제, 커피전문점 등 일상적인 소비 생활에서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삼성카드’는 사업자들이 자주 쓰는 부문에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업 필수 경비인 4대 사회보험과 주유, 전기요금, 대형마트에서 월 최대 3만 원까지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세무 지원 서비스로 부가세 환급 편의 지원과 무료 전자세금계산서를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삼성카드’는 일상생활 영역에서도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간편결제, 커피전문점, 해외 결제금액은 1.5%, 기타 국내 가맹점은 1% 할인 혜택을 전월 실적 조건과 한도 없이 받을 수 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및 해외 겸용(마스터카드) 모두 1만5000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계좌 단독 제휴를 통해 사업자 고객들에게 4대 사회보험 등 필수 혜택과 사업장 운영 경비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민우 기자 minw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