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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자 전용 ‘카뱅’카드 출시

입력 | 2022-11-28 03:00:00

삼성카드




삼성카드는 카카오뱅크와 함께 개인사업자 전용 카드인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삼성카드’는 카카오뱅크에서만 가입이 가능한 카카오뱅크 전용 상품이다. 개인사업자를 위한 특화 혜택은 물론이고 온라인 간편결제, 커피전문점 등 일상적인 소비 생활에서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삼성카드’는 사업자들이 자주 쓰는 부문에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업 필수 경비인 4대 사회보험과 주유, 전기요금, 대형마트에서 월 최대 3만 원까지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세무 지원 서비스로 부가세 환급 편의 지원과 무료 전자세금계산서를 제공한다.

전월 실적 조건이나 할인 한도 없이 사업장 운영 경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동통신, 인터넷, 식자재몰, 렌털, 방역, 보안 업종에서 사용한 사업장 운영 경비를 1.5% 할인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삼성카드’는 일상생활 영역에서도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간편결제, 커피전문점, 해외 결제금액은 1.5%, 기타 국내 가맹점은 1% 할인 혜택을 전월 실적 조건과 한도 없이 받을 수 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및 해외 겸용(마스터카드) 모두 1만5000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계좌 단독 제휴를 통해 사업자 고객들에게 4대 사회보험 등 필수 혜택과 사업장 운영 경비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민우 기자 minw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