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두 번째 차를 공개했다.
한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둘째 해리포터’ 라는 글과 함께 트럭 앞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외제차 다음으로 선택한 한혜진의 새 차는? (가격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한혜진은 “제 세컨카를 사러 한번 가볼까요?”라며 스태프들을 이끌고 장안평에 있는 중고차 매매단지로 향했다. 매장 도착 후 중고차 딜러가 어떤 차를 원하느냐고 묻자 한혜진은 “싸고 좋은데 키로 수 좋은 트럭을 보러왔다”고 말했다.
이후 한혜진은 잠시 고민할 시간을 갖고자 카페로 이동했다. 한혜진은 “포터가 확실히 낫다. 핸들 열선에서 끝났다”며 “앞으로 운전할 때 화물차를 많이 배려하게 될 것 같다. 진짜 불편하다. 키가 거의 180인데 무릎이 90도로 꺾인다”면서 구매 연락을 취하려 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무슨 차를 5분 만에 결정하냐”고 말렸다.
다시 중고차 매장으로 간 한혜진은 1380만원 포터를 구매했다. 이후 스태프들에게 “엄마한테 혼날 것 같다. 엄마한테 비밀이다. 빌린 걸로 해줘”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혜진은 방송 중인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 진행을 맡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