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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얼마나 멋있을지”…현빈♥손예진 득남에 국내외 팬들 ‘축하’ 봇물

입력 | 2022-11-27 21:55:00

VAST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배우 현빈(40)과 손예진(40) 부부의 출산 소식에 국내외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27일 뉴스1에 “손예진씨가 오늘 득남했다”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라고 말했다.

앞서 손예진의 출산예정일은 12월로 알려졌으나 예정일보다 이르게 출산했다.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한류스타인만큼 두 사람 열애, 결혼도 큰 화제를 모았다. 이어 출산소식까지 해외에 전해지며 많은 팬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이 큰 인기를 끈 일본도 한국발 소식을 발빠르게 전했다.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 등에 게재된 손예진 출산 소식에 “사랑의 불시착의 연속을 지켜 보게 되어 기쁩니다, 축하합니다” “무엇보다 산모와 아이가 건강하다니 팬들도 기쁘다” “드라마의 연속 같아서 꿈처럼 느껴진다” 라는 댓글이 달렸다.

또 중화권 팬들이 모이는 시나닷컴에도 “아들이 얼마나 멋지게 클지 벌써 기대가 된다” “부모가 된 두 사람의 미래가 궁금하다”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 2018년 영화 ‘협상’에 동반 출연하며 처음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동반 출연 후에도 미국 마트에서의 목격담이 나오는 등 총 세 번의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모두 부인했다.

하지만 양측은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 사귀게 됐다며, 지난 2021년 1월1일 열애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공개 열애 후 지난 3월31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후 6월 손예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답니다”라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어요”라고 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현빈도 앞서 9월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인터뷰에서 “아직 실감이 나진 않는데, 보통 주변에서도 눈앞에 보여야 실감이 난다고 다들 그러시더라, 저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라며 “너무 큰 축복이라 좋은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아빠가 되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