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3차 프레젠테이션 지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사진)이 삼성, SK, 현대자동차로 구성된 민간 대표단과 함께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한다.
대한상의는 29일 진행될 예정인 ‘2030 엑스포’ 3차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최 회장과 민간 대표단, 정부 대표단이 파리를 방문해 본격적인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BIE 총회는 후보국이 9월 공식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뒤 처음 열리는 총회다.
총회 기간 민간 대표단은 정부 대표단을 지원해 회원국에 한국 엑스포 유치의 필요성을 전달하고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SV위원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이 민간 대표단으로 참여한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