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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를 잡아라… ‘토트넘 홋스퍼’ 팀 기념 주화 판매

입력 | 2022-11-29 03:00:00

[DA 스페셜]




월드컵 열기가 한창인 가운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기념주화가 24일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영국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축구 클럽이다. 기념주화에는 손흥민을 비롯해 케인, 요리스, 호이비에르 선수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국 Commonwealth 조폐국 제조의 토트넘 홋스퍼 공식 라이선스 기념주화는 12월 9일까지 하나은행, 현대, 펀샵과 풍산화동양행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다.

이번 기념주화는 프루프급 1oz 금화 1종과 1oz 은화 1종으로 구성된다. 금화 패키지의 경우 손흥민을 포함한 베스트 11 사진액자와 함께 구성되며, 은화 패키지는 손흥민, 케인, 요리스, 호이비에르 선수의 등번호와 사인이 들어가 있는 사진액자가 각각 구성되어 자신이 원하는 선수의 이미지를 선택할 수 있다. 금화가 포함된 패키지의 가격은 451만 원, 은화가 포함된 패키지는 각 19만8000원으로 책정되었다.

주화의 디자인은 손흥민의 대표적인 ‘찰칵 세리머니’와, 케인, 요리스, 호이비에르의 특징적인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토트넘 홋스퍼의 슬로건 ‘To Dare is To do’와 함께 구단을 상징하는 어린 수탉 엠블럼이 함께 새겨져 명문 구단의 감성을 듬뿍 담아냈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