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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받는 우유안부 고마워”…매일유업, 대한민국광고대상 2관왕

입력 | 2022-11-28 13:57:00


매일유업이 올해 초 공개한 우유안부 캠페인 영상을 통해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매일유업은 한국광고총연합회에서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우유안부 캠페인 영상이 크리에이티브 스트레티지, 온라인 영상 부문 은상과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유안부는 매일유업이 2016년부터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활동을 일컫는 말이다.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홀로 계신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매일 우유를 배달하되, 전날 배달한 우유가 남아있을 경우 관공서나 가족에 연락해 고독사를 예방하도록 돕는다.

우유안부 캠페인 영상에는 실제 수혜자 어르신들이 출연한다. ‘매일 받는 우유가 큰 위안이 된다’, ‘매일 우유가 올 때 기쁘고 반갑고, 궂은 날씨에도 매일 우유를 배달해줘서  고마운 마음이 든다’ 등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해당 영상은 지난 6월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칸 국제 광고제 브랜드 익스피리언스&액티베이션 부문과 PR부문에서 각각 은사자상, 동사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매일유업은 올해 광고제 수상이라는 성과가 우유안부 캠페인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우유안부 캠페인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매일유업 외에도 우아한 형제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단꿈아이, 이노레드, 중간계캠퍼스, 죠스푸드, 60계치킨, 펜타브리드, 텐마인즈, 러쉬코리아, 제이준 성형외과, 법무법인 에셀, 열심커뮤니케이션즈, 기독신문, 서울지구촌감리교회, 산정현교회, 옥수중앙교회까지 여러 기업과 단체가 우유안부를 후원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